[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에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럭에 위치한 '군산 미장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기존 주거 중심지인 수송지구와 인접한데다 군산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3개동에 전용면적 59㎡ 141가구, 84㎡ 863가구, 100㎡ 74가구 등 총 1078가구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의 93%에 이른다.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고, 공원을 연상케 하는 풍부한 녹지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남동쪽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경포천도 수변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사업을 진행중으로 향후 웰빙단지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교통과 교육 등 기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남측 공단대로 및 2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미장지구 내에 미장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진포중, 서흥중, 중앙여고, 군산고 등도 단지 반경 3km 내외에 인접해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