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발라드 미국 브롱스 차터스쿨 교사(59) 등 국내외 9명의 교직자 선정
눈높이교육상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2세 교육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참된 교사상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했다.
뮬리아 위자야 인도네시아 코린도장학재단 이사장(81)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자녀 및 교민 자녀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교육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김희아 서울 수서초등학교 교장(52)은 서울시에서 기초 수급자 비율이 두번째로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아침독서, 1인 1포기 벼 노작활동, 토요 주말학교 운영 등을 통해 '100년 꿈을 키우는 배움터' 만들기에 전념한 것을 인정받아 초등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 9명에게는 상장과 상패, 20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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