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부산 강서구에 있는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를 방문해 "불황에도 선박금융을 지원하도록 하고 신용도가 낮은 중소형 조선사에도 선박금융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어 "금융중심지 창업기업에 소득세와 지방세 감면기간을 늘리고 개인이 선박투자회사 신주를 취득할 경우 소득공제를 하는 등 조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선박금융과 파생금융 특수대학원을 설립하고 부산 국제거래해운소를 설립하는 등 선박금융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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