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초고속 인터넷·인터넷전화 가입자 500만 돌파 초읽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케이블TV,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모두 합쳐 48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아날로그 케이블TV와 실시간 디지털방송 헬로TV 가입자를 더한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총 348만 명, 초고속 인터넷인 헬로넷과 인터넷전화 헬로폰의 가입자 수는 각각 70만 명, 62만 명 수준이다. 이 중에서 케이블TV를 이용하고 있는 가입자가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를 함께 사용하는 비중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운영총괄 부사장은 "지역 밀착형 마케팅 강화와 헬로TV, 헬로넷, 헬로폰, 헬로모바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가입자를 늘려나가겠다"며 "기가인터넷, 스마트 셋톱박스 등에 대한 기술 투자도 지속해 기존 케이블TV 사업에 대한 편견을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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