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74% 진행된 가운데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표를 넘는 284표를 확보했다. 롬니 후보는 203표에 그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11개주 가운데 오하이오주와 펜실베니아, 뉴햄프셔, 미시간, 네바다, 위신콘신, 아이오아, 콜로라도 등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롬니 후보는 경합주 중 놀스캐롤라인에서만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다.
이 밖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뉴멕시코, 일리노이, 미네소타, 뉴욕, 메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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