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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엔진 유해물질 배출 90% 억제 기술 개발"<기계硏>

최종수정 2018.09.11 14:30 기사입력 2012.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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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바이오디젤 연료를 저온연소(LTC)해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한 유해물질 배출을 최대 90%까지 억제할 수 있는 원전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그린동력연구실 오승묵 박사팀은 6일 지식경제부 산업원천 연구개발 사업인 '건설기계 저온연소 연료 최적화 기술 개발'을 통해 바이오디젤 연료를 엔진 저온연소 기술에 적용해 질소산화물과 입자상물질 배출을 90% 절감하면서 엔진 출력을 10%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저온연소 기술은 고온연소와 달리 질소산화물 및 입자상물질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데는 효과적이나,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가 더 많이 배출되고 출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저온연소 기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출력의 희생 없이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승용차 혹은 건설기계용 차량의 배출가스 규제는 점차 강화되는 추세. 이번 기술은 유해물질 배출량을 미래 배출가스 규제 수준(유로 6)까지 낮출 수 있어 친환경 자동차 엔진 기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오 박사의 견해다.

오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건설기계, 수송용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오디젤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출원 중이며 연구 결과는 자동차 분야 학술지인 'SAE 테크니컬 페이퍼스'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게재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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