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지난해 9월 제정된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해 제1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을 내달 8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 말 관련 고등학교, 대학 졸업예정자(연간 400여명) 및 기존의 민간 자격증 보유자들 중에서 약 300명 내외가 이번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서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전국 300여개 승마장, 경마공원, 경주마 및 승용마 육성목장, 힐링센터 등에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말산업이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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