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주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ℓ당 1989.65원으로 8월5주 2000원대 넘어선 후 10주만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0월5주(10월28일~11월3일)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89.65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5주 ℓ당 2014.14원을 기록, 주간 평균 2000원대를 넘어선 이후 10주만의 일이다.
전국 주요 지역 중 지난주 보통휘발유를 ℓ당 2000원 이상으로 판매하는 지역은 서울(2056.28원), 충남(2002.55원)으로 가장 저렴한 지역은 광주(1955.84원)다. 뒤를 이어 대구와 경북이 각각 ℓ당 1962.87원, 1977.03원으로 집계, 저렴한 가격 분포도를 보였다.
ℓ당 198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부산(1982.60원), 대전(1987.57원), 전북(1986.78원), 전남(1986.89원), 경남(1981.60원), 제주(1980.74원) 지역, 1990원대는 경기(1992.26원), 강원(1992.96원), 충북(1994.51원) 지역으로 나타났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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