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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증권사 지점장이 추천하는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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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10월 한국 증시는 줄곧 미국증시와 커플링 현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국증시는 호전된 미국 경제지표 덕분에 꾸준한 우상향의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10월 말에 접어들면서 미국증시는 주춤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재정절벽은 사실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남은 문제는 결국 펀더멘털이다. 이것이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움직임을 지켜보아야만 하는 이유다.

이번주 최대 이벤트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다. 그 결과에 따라 재정절벽 우려가 제기되며 다시 한 차례 시장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호전에도 대통령 선거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이런 흐름은 우리 시장에도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8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금리변동이 없을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40여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결과, 이번주 지점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슈프리마에이치큐 였다. 뒤를 이어 현대건설, KG이니시스, 대성창투, 파라다이스 등이 여러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주 지점장 추천주 중 주간최고수익률은 KG모빌리언스 (27.50%)가 차지했다. 한국콜마홀딩스(16.14%)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SK케미칼((2.23%), 마크로젠(2.34%), 소프트포럼(1.79%)등도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SK증권 분당지점 조선기 지점장이 선정됐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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