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IT전문매체 씨넷은 애플이 휴대전화를 훔칠 때 경보음을 울리도록 하는 특허를 신청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특허신청 서류에서 도난방지 장치를 개발 이유에 대해 "전자제품이 소형화되면서 휴대하기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절도의 위험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난 조건은 폰 안의 가속 속도계 등을 통해 각종 움직임의 수치를 인식, 각종 움직임이 절도의 특징에 맞는지를 구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이뤄진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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