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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기 미용상품 日서도 통한다

최종수정 2012.11.03 11:00 기사입력 2012.1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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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I코리아의 휴대용 고데기.

FHI코리아의 휴대용 고데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 중소기업들이 만든 미용상품들이 일본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용제품 등을 판매하는 김소형 다이어트가 지난달 말 일본 유명 홈쇼핑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현지 다이어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 회사에서 일본에서 출시한 유자생강, 사과생강, 홍차생강 제품은 식사대용식의 형태로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3주차 방송까지 편성이 확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그동안 인기가 검증된 김소형 다이어트 제품에 대해 꾸준하게 판매 요청을 해왔다"며 "제품의 품질과 노하우 등을 고려할 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앤드에이치(대표 김한규)도 발효인삼 하이드로겔 마스크 F1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일본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그동안 일본에 태반마스크팩과 아이패치를 수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상태다.

물에 녹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료로 발효인삼을 사용하는 신제품으로 주름개선, 노화방지, 탄력재생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FHI코리아(대표 신상용)는 휴대용 고데기 신제품의 일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업체의 고데기 기술력은 해외에 잘 알려져 있다. 2010년에는 최고급 자재와 제품만 사용한다는 두바이 7성급호텔 버즈알아랍의 전 객실에 FHI코리아의 고데기 제품이 비치돼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용 고데기는 국내외에서 월 평균 2000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며 "향후 수출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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