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면세점 진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6,0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8.02% 거래량 710,225 전일가 61,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의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면세점에도 진출한다. 이번 입찰 성공을 계기로 호텔신라는 해외 면세점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일 신라면세점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 2터미널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항공사는 지난 4월 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에 대해 공개 입찰을 실시했다. 이 결과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2곳의 운영권을 낙찰받았다.
신라면세점이 운영할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제2터미널(LCC)의 2개 면세점은 화장품 매장으로 전체 면적이 약 230㎡(70여 평) 규모로 신라면세점은 내년 4월부터 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입찰에는 현지 업체들과 누앙스(Nuance) 등 글로벌 면세점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들이 일부 매장을 수의계약으로 운영권을 획득하는 등 '텃세'에도 불구하고 입찰에 성공했다고 호텔신라 측은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측은 "이번 입찰에서 말레이시아 공항 측은 여러 사업자들을 평가하면서 면세점사업 운영 실적과 노하우, 성장률, 마케팅 전략 등에서 신라면세점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해 운영권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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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이번에 입찰에 성공한 면세점 일부를 국산품 전용 '한류 Zone'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 고객인 동남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류문화와 국산화장품을 접목해 국산품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을 갖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메인 모델인 동방신기를 내세워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는 "이번 말레이시아 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공항터미널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신라면세점이 세계의 유명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고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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