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육아휴직 급여액 증대'(19.2%), '복직 시 인사·승진 불이익 해소'(15.2%),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증설'(10.2%), '대체인력 채용 강화'(3.3%)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의 87.2%는 기회가 있다면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월급이 줄어도 육아휴직을 하겠다는 비율도 81.4%나 됐다.
커리어 관계자는 "유급육아휴직제도가 법적으로 지정돼 있지만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기는 아직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저출산율이 사회의 큰 이슈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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