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Aart'·'퍼펙트 50/50'에 상금 2000만원..10개 팀에 美실리콘밸리 탐방 등의 특전 제공
이번 대회는 2010년부터 진행된 KT의 4번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다.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앱을 개발해 국내 앱 장터에 등록까지 완성된 앱이나 업데이트된 앱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본상을 수상한 29개의 팀에겐 대상(2팀) 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실리콘밸리 탐방 기회 부여(10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제작 앱 번역 등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약 2억 원상당의 수상특전이 제공된다. 또 본상을 수상한 팀 전원에게 글로벌 앱지원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Aart'는 국내 신진 작가들의 그림을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 폰 케이스, 액자, 티셔츠 등으로 주문 제작할 수 있는 앱을 제작했다. 공동 대상팀인 디바인인터랙티브의 '퍼펙트 50/50'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도형 절반 나누기 캐주얼 게임으로 출시 한달만에 다운로드 5만건을 기록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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