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공군이 참여하는 2차 맥스썬더(Max Thunder)훈련이 26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훈련에는 E-737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최강의 공중 연합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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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6월에 전력화된 적군 대공위협을 구현하는 모의훈련체계인 전자전 훈련장비(EWTS)가 이번 훈련에 최초로 운용돼 적의 지대공 위협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군 관계자는 "피스아이는 이번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훈련에 참가해 한반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미 조종사들과 지원요원들은 소속 부대의 전투기와 정비 및 비행지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26일까지 군사기지로 전개하고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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