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저녁 운현궁 야외무대서 '전통의상 패션쇼' 열려
서울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운현궁 야외무대에서 '5000년 역사 속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패션쇼는 주제에 따라 1, 2,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천년애(千年愛), 2부와 3부는 각각 궁중의 사람들, 경천애민(敬天愛民)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웅녀와 환웅, 김유신과 문희, 노국 공주와 공민왕,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 명성황후 등의 사랑이야기가 재연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의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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