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시브샨카르 메논 인도 국가안보 담당 고문과 인도 소프트웨어협회 등의 관계자들은 전날 회의를 열어 사이버 공격을 국가의 주요 위협으로 간주,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컴퓨터 전문가들을 모집해 사이버 공격 대처 방법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또 '사이버 보안 전문 기관'을 설립, 주요 기관에 대한 보안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인도에선 2010년 영연방대회(커먼웰스게임) 기간 파키스탄과 중국발(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당한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