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톨릭대 4학년 이승희씨, ㈜신지모루 ‘스마트폰용 파우치’ 8만여개 팔리자 대가로 받아
주인공은 대구카톨릭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생인 이승희(남)씨. 이씨는 특허청의 ‘2011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을 받은 (주)신지모루의 스마트폰용 파우치를 디자인해 로열티를 받게 됐다.
스마트폰용 파우치는 스마트폰 뒷면에 주머니를 만들어 교통카드, 신용카드, 이어폰 등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뛰어난 신축성과 여러 색상들이 돋보이며 대중교통이용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빼고 넣어야하는 불편을 없앴다.
$pos="C";$title="다양한 색깔의 ‘스마트폰용 파우치’";$txt="다양한 색깔의 ‘스마트폰용 파우치’";$size="448,380,0";$no="2012101622343661664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씨는 “스마트폰용 파우치디자인의 로열티로 받은 돈은 1, 2학기 등록금과 생활비로 써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신지모루처럼 디자인의 가치와 권리를 알아주는 회사와 거래하는 디자인기업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pos="L";$title="교통카드를 넣은 ‘스마트폰용 파우치’ ";$txt="교통카드를 넣은 ‘스마트폰용 파우치’ ";$size="258,257,0";$no="2012101622343661664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대회 총감독인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정도성 교수는 “디자인은 실생활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불편함을 없애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저가경쟁입찰과 기업의 횡포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따라서 D2B 디자인페어처럼 디자인권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협상하면 디자인가치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012 D2B 디자인페어’의 수상디자인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를 돕는 ‘2012 D2B 디자인페어 라이선스 간담회’가 17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pos="R";$title="수축성이 좋은 ‘스마트폰용 파우치’ ";$txt="수축성이 좋은 ‘스마트폰용 파우치’ ";$size="240,188,0";$no="2012101622343661664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간담회에선 수상디자인의 가치를 특허유통상담관과의 상담으로 계산, 기업의 상품화를 돕고 디자이너에게 많은 로열티가 주어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928-0582)에 물어보거나 공모전홈페이지(www.d2bfair.or.kr)를 클릭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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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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