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밀폐용기 전문기업 락앤락 (대표 김준일)은 지난 6일 호주 시드니 체스우드(Chatswood)에 오세아니아 첫 플래그쉽 샵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플래그쉽 샵은 기존 현지 유통경로에서 판매되던 밀폐용기, 물병 류 외에도 주방·조리용품, 리빙·수납용품까지 총 2000여 가지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생활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급 로드샵이다.
락앤락은 지난 2003년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호주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현재 플래그쉽 샵 외에도 백화점, 대형 할인점, 온라인몰, B2B, TV홈쇼핑 등 360여 개의 유통채널을 갖추고 있다.
정재원 해외영업본부 차장은 "케냐에 이어 호주까지 플래그쉽 샵이 들어섬으로써 6대주 모든 곳에 락앤락의 플래그쉽 샵 또는 영업법인이 들어섰다"며 "각 거점에서의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주방생활용품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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