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필동로 96 위치, 지하 3~지상 3층 규모...만 65세 이상, 만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중 장기요양 1~2등급 또는 3등급 중 시설 급여 가능한 어르신 이용할 수 있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7일 오전 10시 중구노인요양센터 산책공원에서 ‘구립 중구노인요양센터’개관식을 갖는다.
지하 2~지하3층은 식당과 주차장ㆍ창고ㆍ기계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층은 행정실과 요양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등이 위치한다. 지상 1~3층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로 꾸며진다.
남산 산책로에 인접하고 푸르른 남산과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의 노후를 안락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최고 시설이다.
운영은 중구의 위임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맡는다.
국비와 시비 등을 합쳐 모두 88억4900만원 예산을 들여 2010년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년여만에 건물을 준공했다.
구립 중구노인요양센터에 입소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미만으로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분 중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 또는 3등급 중 시설급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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