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왕의 꿈’, 진평왕 쓰러진 뒤 승만왕후 섭정 이뤄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왕의 꿈’, 진평왕 쓰러진 뒤 승만왕후 섭정 이뤄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승만왕후(이영아)의 섭정이 결정됐다.

14일 밤 방송된 KBS 1TV ‘대왕의 꿈’ 12회에선 상대등 숙흘종(서인석)의 주도로 열린 화백회의에서 승만왕후의 섭정이 결정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춘추(최수종)는 진평왕(김하균)에게 문희(린아)의 정인이자, 그의 뱃속 아이 아버지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진평왕은 후궁 책봉 대신 태자 책봉을 할 것이라 선포한다. 기우제를 지내는 날,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찰나 진평왕이 쓰러진다.

이 기회를 틈타 승만왕후는 상대등 숙흘종(서인석)을 통해 용상을 찬탈할 계략을 세운다. 숙흘종은 결국 화백회의를 주도해 승만왕후의 섭정을 결정한 뒤 옥쇄를 바친다.

승만왕후는 자신의 섭정을 도운 숙흘종에게 “보답을 하겠다. 눈에 가시 같은 춘추(최수종)를 내어 주겠다”고 말한 뒤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성골 출신 왕실 사람들의 반발은 만만치 않았다. 덕만(박주미)는 대전을 찾아가 승만왕후에게 “용상은 대왕폐하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다.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다”면서 승만왕후에게 도전할 뜻을 선포했다. 하지만 승만왕후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쓰러진 아버지 진평왕을 간호하던 덕만에게 군사를 보내 자신의 허락이 있기 전까지 연금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

이어 춘추의 세력 역시 하나 둘 손발을 잘랐다. 조직의 해산을 명령한 것. 결국 춘추는 대전에서 정사를 보던 승만왕후를 찾아가 “당장 용상에서 내려오라”며 윽박질렀고, 승만왕후 역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화를 내 성골 세력과 진골 세력이 일으킬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