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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몽', 수출입은행연합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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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총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수출입은행연합체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동북아지역 다자협의체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총회에서 회원국 수출입은행 간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GTI가 추진하는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GTI 총회는 두만강과 동북아 접경지역에 있는 국가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는 이고르 마닐로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국은 GTI의 지역 연결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협력이 최우선사업임을 재확인했으며 '동북아국가 경유 관광사업 센터 설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GTI의 지속발전방안을 포함한 블라디보스톡 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회원국들은 GTI를 동북아 내 중추적인 국제기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GTI 법적 독립체 전환 문제를 심도 깊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형환 재정부 차관보를 대표로 통일부, 강원도,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까지 총 10여명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내년 총회는 몽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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