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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온라인서도 동반성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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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털사이트 오픈 통해 협력사와 소통채널로 활용··

[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현대·기아차가 온라인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기아차, 온라인서도 동반성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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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동반성장활동의 적극적인 확산을 위해 ‘현대·기아차 동반성장포털’을 오픈했다.

‘동반성장포털(http://winwin.hyundai.com)’은 현대·기아차의 주요 동반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해 협력사 채용정보, 공지사항, 동반성장 추진성과를 소개하는 등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간 원활한 소통채널로 활용될 예정이다.

직접 거래관계에 있지 않아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2·3차 협력사들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가 없는 중소 협력사들은 동반성장포털 내의 협력사 채용정보를 통해 채용공고를 게재할 수 있어,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 상승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섹션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3대 부문에 걸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운영, 해외동반진출, 투명구매실천센터 등 현대·기아차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정보와 신청방법을 안내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투명거래실천센터’를 ‘동반성장포털’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어, 협력사들은 더욱 쉽게 고충과 애로사항, 제도개선을 건의할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 추진성과’ 섹션에서는 현대·기아차 협력사의 지난 10년(2001~2011년)간 외형 성장현황을 매출액, 자산, 수출액, 시가총액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들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 10년 동안 733억원에서 2113억원으로 2.9배 성장해 같은 기간 2배 가량 성장한 대한민국 GDP 증가율을 앞섰다.

또한 62개 상장 협력사의 시가총액은 15조6000 억원(2011년 말)으로 거래소 11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외에도 평균거래기간 26년, 대기업으로 성장한 협력사수 2.9배 증가, 총자산 3.2배 증가, 총수출액 7.2배 증가 등 국가 경제 성장 규모를 상회하는 성장을 달성해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동반성장포털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것”이라며 “동반성장포털 오픈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정보공유가 어려운 2·3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활동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한 2·3차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 등을 실시하고, 2·3차 협력사 전용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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