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노원구 중계2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해 자문 결정을 내렸다.
이에 LH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91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건립안을 살펴보면 장기전세주택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1~2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한 전용면적 29㎡형 95가구와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59㎡형 196가구가 건립된다. 특히 공동체 조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단지 남측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육시설, 주민 공동시설, 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시설 등을 별도 설치해 노원구로 기부채납 후 자치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임대주택과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요 역점사업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공급 정책에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LH도 참여, 향후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같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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