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의 수주 실적은 양호했으나 중동 지역 발주처의 금융 조달 지연에 따른 발주 지연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수주액 중 중동 시장 비중은 전년 동기 50.5%에서 27.4%로 줄었다.
지경부는 계획 중인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해양 플랜트 분야는 지난해 연간 실적(167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육상 플랜트는 지난해(65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