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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도전적 자세로 글로벌 일류기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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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CEO레터 통해 도전적 자세와 높은 경영목표 등 강조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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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도전적 자세로 임하자."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은 7일 10월 최고경영자(CEO)레터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적 자세를 강조했다.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을 앞두고 구체적이고 도전적 목표를 세워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짐 캐리'의 성공스토리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짐 캐리는 무명시절 지갑에 자신에게 1995년 추수감사절까지 10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수표용지를 가지고 다녔다"며 "매일 자신의 목표를 되새긴 끝에 짐 캐리는 영화 마스크로 1000만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받게 됐다"고 언급했다.

'높은 경영목표'라는 자신의 경영철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 환경이 좋아진 덕분에 목표를 쉽게 달성하고서도 이에 안주하게 된다면 당장에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항상 높은 목표에 도전해 회사의 꿈을 이루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책임감을 발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직원들의 도전적 자세를 당부하기 위해 이 부회장은 미국 명포수 '요기 베라'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발언을 예로 들었다. 그는 "야구경기에서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기가 막판에 역전되는 경우를 간혹 본다"며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발휘해 높은 성과를 올리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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