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우선 10월 5일 오후4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6R, 17C, 18C, 19C, 22C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갖는다. 이들 구역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뉴타운 찬ㆍ반 투표에서 사업추진을 반대한 곳으로, 뉴타운구역에서 조기 해제시켜 행위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 공청회가 뉴타운사업을 강행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사업추진여부를 포함한 계획변경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찬성ㆍ반대 양자의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성숙한 질서유지로 이번 공청회자리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당초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경기도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승인요청을 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면서 향후 추진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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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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