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
이마트
1394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3,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6%
거래량
60,902
전일가
63,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이마트, '통합 이마트' 출범 기대감에 강세'적자 탈출' 나선 이마트…구조조정 '속도전''통합 이마트' 7월 출범…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 결의
close
가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1,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9%
거래량
258,398
전일가
51,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외국인 쇼핑객 위한 AI 통역기 출시한 SK텔레콤…롯데百 도입
close
과 손을 잡고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18일 MVNO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SK텔레콤과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MOU를 통해 단순히 알뜰폰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과 통신의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제휴관계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접목한 요금제는 물론 구매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MVNO사업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물량확보가 필요한 최신 인기폰의 경우 제조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직접 소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담당 상무는 "금번 MOU는 유통업계 1위와 통신업계 1위가 함께 소비자 이익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2013년에 선보일 MVNO는 3G와 LTE망까지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마트의 MVNO 사업 진출로 유통사의 MVNO 사업도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홈플러스가 KT와 협정식을 갖고 MVNO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홈플러스는 이르면 연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