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재완 장관 중국거쳐 인도행… 녹색기후기금 유치 스퍼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행 비행기에 오른다. 녹색기후기금 유치를 위한 작업이다.

14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댜오위타이)에서 장핑(張平)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만난 박 장관은 17일 인도로 날아가 주요 각료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인도는 녹색기후기금의 이사국이다. 아시아·BRICs 국가들 가운데서도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한다. 재정부는 이 점을 들어 인도가 우리나라를 지지한다면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인도를 찾아 치담바라(Chidambara) 재무부 장관과 나타라잔(Natarajan) 환경부 장관을 만난 뒤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비슷한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도 녹색기후기금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벌어진다. 재정부 정홍상 대외경제협력관은 17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 평가위원회 설명회에 참석해 독일, 스위스, 폴란드, 멕시코, 나미비아와 자웅을 겨룬다.
녹색기후기금 유치국은 다음달 17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우선 결정되고 연말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