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7월중 수출 감소로 제조업 생산이 부진했고 글로벌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8월에도 수출의 감소세가 이어졌다"며 "세계수입수요가 단기간 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인 만큼 하반기에도 수출여건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경기둔화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보이겠지만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농산물가격 불안 등 공급측면의 리스크 요인이 잠재돼있다고 지적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