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하차설 "입대 앞두고 스타킹·강심장 관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SBS '스타킹'과 '강심장'에서 하차한다.

이특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설은 군 입대와 맞물려 있다. 방송계에선 현재 확정된 바는 없으나 그의 입대시기에 맞춰 하차 시기도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특은 동료멤버 은혁과 함께 '강심장'의 코믹 듀오로 맹활약하며 재치있고 뛰어난 언변과 적절한 상황 대처로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지난해 강호동이 잠정 하차한 후 방송인 붐과 함께 '스타킹'의 새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지난 7월 "올해안에 입대할 것"이란 공식입장을 발표했던 이특은 최근 KBS2 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 DJ를 성민, 려욱에게 넘겨줬으며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하차했다. 마찬가지로 '강심장', '스타킹'도 하차를 앞두고 있는 것.

그는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대는 내 인생에 가장 긴 스케줄"이라며 "아직 입대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