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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7월 수출 급증…무역적자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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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의 7월 무역적자 규모가 줄었다. 석유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시장 전망치 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영국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7월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72억 파운드(115억 달러)로, 전달 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6월 상품수지 적자는 101억 파운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수출은 9.3% 늘어난 반면 수입은 2.1% 감소했다. 현금 기준으로 7월 수출은 22억 파운드가 증가해 1998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수출을 이끈 것은 석유와 화학제품, 소비재,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귀금속이었다.

영국은 그동안 유로 지역의 재정 위기의 여파로 더블딥 침체 조짐이 나타나면서 곤전 중이었다. 영국중앙은행(BOE)은 지난주 3750억 파운드 상당의 국채 매입을 목표로 열렸고, 재정 당국자들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출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평가하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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