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은 10일 호소문을 통해 "최근 사건 사고의 장소로 PC방이 자주 거론되자, PC방이 범죄 온상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이 게임이 주는 중독성, 선정성, 사행성 등에 물들어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 뿐, PC방과는 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문제 해결책으로는 게임업체와 정부가 게임중독 예방이나 치료에 앞장서고, 불법적인 PC방의 운영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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