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며,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함으로써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강연 후에는 미국의 학교와 공동체에서 왕따를 당하는 5명의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1년여에 걸쳐 취재한 다큐멘터리 '불리(Bully)'가 상영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자녀에 대한 인성교육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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