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티브이로직은 지난 4월 미국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에서 무선 모니터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IBC에서는 기존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현장 친화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SRM-074W는 밝은 날 야외에서 한 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신속, 편리하게 1000 cd/㎡의 고휘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파생 제품이다.
UMD-100은 외장형 디스플레이 장치(UMD, Under Monitor Display)로 기존 17인치 모니터의 하단부에 장착되도록 고안돼 영상 소스의 구분이나 녹화표시(Tally) 등의 상태를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최대 14자의 문자나 숫자, 그리고 2개의 Tally를 표시할 수 있으며 RS-422 단자를 통해 컨트롤된다.
티브이로직의 신제품 LVM-174W는 랙(Rack) 전용 모니터로 방송국 조정실, 중계차 등의 Rack에 손쉽게 설치 할 수 있으며, 슬림한 베젤을 채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외장 리모트 컨트롤 박스인 RMU-200과 연동하여 편리한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경국 대표는 “티브이로직은 유럽에서 매년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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