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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맡겨주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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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안전 위협하는 피해목 자르기 서비스…산림기능사 4명 ‘숲 가꾸기 패트롤’ 운영

'숲 가꾸기 패트롤' 소속의 산림기능사들이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있다.

'숲 가꾸기 패트롤' 소속의 산림기능사들이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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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잘라주는 대민서비스에 나섰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집 주변, 농경지 등지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를 잘라주는 ‘숲 가꾸기 패트롤’을 운영 중이다.
산림기능사 4명으로 이뤄진 ‘숲 가꾸기 패트롤’은 나무 병충해, 재해 등 산림피해를 막고 주택지 안에 쓰러진 나무도 잘라준다.

올 들어 지금까지 234건을 처리해 1120본의 피해나무를 잘라줬다. 지난달 29일 이후 태풍 피해처리민원도 17건, 29본의 피해목을 처리했다.

김정훈 중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장은 “현장민원이 하루 1~2건에 머물렀던 게 이번 태풍으로 10건 안팎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주택지나 농경지 주변에 쓰러지거나 부러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주는 나무를 없애는 일을 먼저 하고 급한 순서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으로 불편함이 있는 사람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2∼3)로 신고하면 ‘숲 가꾸기 패트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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