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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피자맛은 도우빨…게다가 두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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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크림치즈 토핑도 이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피자의 반은 도우, 그런데도 왜 다들 피자 토핑에만 열을 올릴까?'
도우는 피자의 기본이자 피자 맛을 결정하는 베이스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자 제품들은 도우보다 토핑과 치즈에 주력하고 있다. '피자 끝부분까지 맛있게 즐길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한 것이 도미노피자의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다.

도톰한 두께의 오리지널 도우를 비롯해 두 겹의 얇은 도우 사이에 토핑과 치즈를 넣은 더블크러스트, 바삭바삭하고 얇은 씬 도우,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나폴리 도우 등으로 피자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도우들을 선보여 왔던 도미노피자는 최근 또 한 번의 시도를 통해 특별한 도우를 개발해냈다.

지난 6월 말 출시한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 100만판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해 밀리언셀러 피자를 달성했던 히든엣지 피자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는 '샌드크러스트'라는 도미노피자만의 획기적인 도우를 활용한 이색적 제품이다. 샌드크러스트는 서로 다른 두 겹의 도우 사이에 재료를 가득 담아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신개념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풍성한 식감의 나폴리 도우에 얇고 바삭바삭한 씬 도우를 올려 그 속에 도미노피자만의 특별한 비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황동익 도미노피자 메뉴개발 R&D팀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점 까다롭고 고급화됨에 띠라 토핑만으로는 고객들을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 또 피자의 반은 도우임에도 왜 도우에서는 특별한 맛이 나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으로부터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는 좀 더 새롭고 획기적인 도우 타입을 개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접근해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 회의, 테스트를 거쳐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의 기존 제품들이 치즈 본연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입의 치즈를 구현하는 데 그 목표를 뒀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치즈케이크 무스. 치즈케이크무스는 치즈케이크의 주재료로 크림치즈ㆍ우유ㆍ생크림으로 만들어져서 치즈 특유의 풍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매콤하게 양념된 케이준 통새우ㆍ망고 토핑이 치즈케이크무스와 어우러져 입안 전체에서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즈케이크무스의 부드러운 촉감이 두 장의 도우 사이에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우를 촉촉하게 만들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도미노피자는 고급 프리미엄 토핑으로 피자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만 아니라 2003년 더블 크러스트 제품 출시부터 새로운 도우를 만들어 내는 데 다른 기업보다도 한발 더 앞장서 왔다"며 "꾸준한 메뉴 개발과 한결 같은 서비스 제공으로 치즈케이크샌드 피자에 이은 제3, 제4의 밀리언셀러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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