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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2동, 안전한 동네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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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곡2동주민센터와 중곡2파출소 직원, 직능단체 대표 등 총 50여명 취약지역 합동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힘없고 나약한 여성이나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저지르는 살인과 성폭행 등으로 사회전체가 흉흉하다.

지난 8월에는 광진구 중곡동에서는 아이들을 유치원에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한 주부를 성폭행 하려다가 저항하자 흉기로 살해한 엽기적인 살인사건도 있었다.
이에 따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2동이 민·관합동 순찰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곡2동주민센터(동장 강호철)와 중곡2파출소(소장 박재달) 직원, 곽근수 주민자치위원장, 김복배 통회장 등 직능단체 대표 총 50여명은 중곡2동 다세대 주택과 뒷골목 등 취약지역을 돌며 합동 순찰을 했다.
광진구 중곡2동 주민들 순찰

광진구 중곡2동 주민들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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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전 예방차원에서 CCTV나 보안등 등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조사하고 주민들에게는 범죄 예방 대처요령과 절주 계도 활동을 했다.

한마음공원 주변 환경점검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중곡2동장과 중곡2파출소장은 지난 7월 방법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파출소는 취약지역 중심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중곡2직능단체 회원들은 주·야간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펼쳐나가자기로 했다.

중곡2동은 9700세대, 2만3000명이 거주하는 일반 주택지역으로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취약한 부분을 보안하고, 주민 신고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순찰도 일회성이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예고 없이 불시에 순찰을 진행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호철 중곡2동장은 “이웃 간 소통과 교류는 사회안전망의 기본이며 동 주민센터와 파출소는 주민 안전을 책임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곡2동은 민관이 협동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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