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홍보 거부한 블로거에 비행기표 안 주고 방치..사과 이메일 보내
삼성전자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초대받았다가 삼성제품을 홍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은 IT 기기 블로거 클린턴 제프에 3일(현지시각) 이메일을 보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관리자가 삼성 모바일러스의 특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데 이유가 있으며 그 관리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우리는 블로거들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 인도 법인 관계자는 클린턴 제프가 삼성 제품을 홍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도 뉴델리에서 베를린까지 온 그에게 귀국 항공권과 호텔 숙박료를 지불하지 않아 입방아에 올랐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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