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 대기업부문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SK하이닉스의 품질분임조들이 울산 경연장 앞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하이닉스 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10개를 비롯한 은상 5개, 동상 5개를 획득하며 3년 연속 대기업 부문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년 반도체 현장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내 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해 왔으며 올해는 도대회와 전국 예선을 거쳐 총 11개 분야에 국내 17개, 우시 법인의 3개 팀이 참여했다.
분임조장인 김경희 기정은 “대회 출전을 통해 업무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분임조원들과 함께 준비하며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말했다.
SK하이닉스 제조총괄본부 박상훈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품질분임조는 최고를 지향하는 SK의 경영철학인 SUPEX(Super Excellent)를 실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제품이 최고의 제품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분임조 활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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