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음악차트에서 정상을 차지, 전 세계적인 인기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싸이는 31일 현재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강남스타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기 아이돌그룹 원디렉션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친 결과다.
또 앞서 싸이는 지난 28일 미국 아이튠즈 탑100 음원 차트에서 44위에 오르는 등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강남스타일'의 가사가 거의 한국어로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이번 순위권 성적들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 할 만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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