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도 떨어졌다. 6개월 만기 국채 발행금리는 2.026%로 지난달 3.691%보다 하락했다. 3개월 만기 국채 금리는 0.946%로 지난 5월 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개월 만기 국채 금리는 2.434%였다.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가 하르만 반 롬퍼이 유럽상임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채위기 타개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라호이 총리는 오후 1시 롬퍼이 의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이 단기 국채 매입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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