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오전 2시40분경 중국 산시(陝西)성 옌얀시 인근에서 장거리 운행을 하는 2층 침대형 고속버스가 가연성 메탄올을 실은 유조선과 부딪히면서 양쪽 차량에 불이 붙었다.
버스 안에는 승객 39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직후 빠져나온 3명을 제외한36명이 모두 사망했다.
중국 정부당국은 승객 대부분 잠을 자고 있었던데다 순식간에 불이 번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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