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호매실지구 일반상업용지 4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주차장용지 5필지 등 총 74필지 8만8000㎡를 분양한다.
일반상업용지(784~2771㎡)는 예정가격이 21억1100만~82억6000만원(3.3㎡당 800만~1100만원)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475~893㎡)는 예정가격이 9억9500만~19억8500만원(3.3㎡당 600만~700만원), 주차장용지(451~4500㎡)는 예정가격이 4억2800만~57억9600만원(3.3㎡당 300만~600만원)으로 모두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입찰 신청은 오는 3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계약체결은 9월10∼11일까지다.
수원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약 311만6000㎡ 규모에 총2만400가구 5만5080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측의 칠보산, 지구내부의 금곡천, 호매실천이 있어 녹지율이 28%에 달한다. 8월 현재 6500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지난 3월 시행한 분양주택 1710가구 공급으로 단지여건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수원호매실 사업단(031-548-5708)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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