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운수국과 환경보호국은 최근 LG전자의 잉글우드 클리프시 북미지역 통합본부 사옥 건립을 허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쯤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부에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법인 규모 확장 등을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새로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지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이 빌딩 건축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은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북미지역 본부를 뉴저지주에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앨라배마주 헌트스빌 등에 무선통신 관련 지사를 두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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