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핵심 상권에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올투자증권 은 2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5 참저축은행빌딩 3층에 대구금융센터를 신규 개설하고 영업에 들어간다. 대구금융센터는 부산센터, 울산지점에 이은 KTB의 세번째 지역 거점 점포다. 대구 MBC 앞에 위치해 핵심 상권인 범어사거리와도 인접해 있다.
지점장을 맡은 김용섭 상무는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들의 수익률 제고는 물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정한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승희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KTB투자증권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온 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3년 전 종합증권사 전환 이후 소매영업의 저변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대구금융센터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식, 채권 이외에도 파생거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로써 여의도 본사 영업부 외 대구금융센터까지 총 10개 지점을 확보하게 됐다. 각 지점은 획일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양하고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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