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 정상들이 잇따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회담 결과 유로존 회생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에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0.9%) 상승한 배럴당 114.7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로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유가는 상승한 것이다.
또 같은 이유로 금값도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2% 상승한 온스당 164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10월 인도분 백금가격은 전일 대비 0.6% 올랐다.
아담 크로펜스테인 아처 파이낸셜 서비스 투자담당자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품 선물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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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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