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를 인용해 소로스가 맨유의 주식 311만주(클래스A)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로스는 운영중인 퀀텀파트너스를 통해 최근 맨유 지분 8%를 확보했다. 이번 취득으로 소로스는 최대주주 글레이저 가문에 이어 주요 주주 중 한 명이 됐다고 FT는 전했다.
한편 맨유는 20일 전일대비 6.7% 하락한 13.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