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 방콕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기쇼 라오(Kishore Rao) 세계유산센터소장이 ‘역사도시경관’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의 데니스 리카드(Danis Ricard) 사무총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도시 유산의 경제학 ▲도시유산을 위한 민간부문과 지역사회의 참여 ▲유산 보존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시장단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회의의 마지막에는 각국 시장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아태지역의 세계유산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인 ‘경주 권고문’이 채택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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