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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방송광고 판매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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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ㆍ비인기 종목 선전..평균 시청률 KBS2 7.4%, SBS 6.8% 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런던올림픽 기간 중 KBS-2TV와 MBC-TV를 통해 391억원의 방송광고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바코의 이번 런던올림픽 판매액은 KBS2가 203억원(판매율 65.5%), MBC가 188억원(판매율 53.6%)이다. 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판매액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올림픽 최대 판매액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KBS-2TV 131억원(판매율 60.4%), MBC-TV 165억원(판매율 57.7%)을,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KBS-2TV 98억원(판매율 50.0%), MBC-TV 110억원(판매율 51.9%)을 각각 판매했다.

코바코는 이번 실적을 7~8월 광고 비수기, 유럽 금융위기, 런던과의 시차(8시간), MBC 노조 파업 후유증 등 어려운 여건과 경쟁미디어랩 체제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방송광고 판매 호조 배경으로 방송사 간 상호보완적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판매방식을 개발, 타깃에 맞는 맞춤형 판매 등 현장 영업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축구 올림픽 동메달 획득, 역대 최고의 성적, 체조ㆍ사격ㆍ펜싱 등 비인기 종목의 선전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런던올림픽 기간 매체별 평균시청률(AGB닐슨 기준, 수도권 가구)은 KBS2 7.4%, SBS 6.8%, MBC 5.2%, KBS1 5.0%로 집계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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